논평: 중국 항일 전쟁 기념이 세계 평화의 미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2014-07-09 14:18:28 출처: 新華網韓國語

   [신화사 베이징 7월 9일] 7일, 중국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77년 전의 오늘, 중국에서는 전 민족의 항일전쟁이 발발했다. 중국 인민은 나라를 멸망의 위기로부터 구하고 생존을 도모하기 위해 전면적인 중국 침략 전쟁을 도발한 일본 군국주의에 저항해 나섰다.

   중국의 항전은 세계적 범위내에서 처음으로 반파시즘 기치를 추켜든 것이다. 중국은 3500여만 군민의 사상, 6000억달러의 손실이라는 거대한 대가로 일본군 주력부대의 발목을 중국 전장에 잡아두었으며 전략적으로 세계 반파시즘 동맹 체계의 형성을 지지했다. 또 유럽 전장, 태평양 전장 등 주요 전장의 작전행동과 협동 작전을 펼쳤으며 일본 군국주의와 독일 파시즘의 시간적 전략 협동 의도를 견제, 교란시켰다.

   올해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내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이 중요한 역사 시기에 인류 사회는 전쟁이 발발된 근원을 심각하게 반성했고 전쟁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구해 왔다. 따라서 중국은 전민족 항일전쟁이 발발된 77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고 심각한 세계적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일본 군국주의 여독—우익 세력이 인류문명 발전의 추세, 세계평화의 진화 방향을 거스르고 있으며 새로운 한 차례의“역사 성전”을 발동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를 부인하고 침략을 미화하고 있으며 헌법이 실권을 잃게 하고 전범의 “포승줄”을 풀고 있다. 이런 행동은 지역의 긴장한 국면을 격화시키는 것은 물론 전후 질서 구도를 잠재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근대 이후 외적의 온갖 침입을 받은 중국은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고 있다. 중국은 민족의 뼈저린 역사를 기념하는 방법으로 전쟁의 잔혹함을 되새기고 본 민족의 이익을 기타 민족 이익 위에 놓는 의롭지 못한 모든 행동을 반대한다. 얼마 전 중국은 난징 대학살과 일본군 위안부 강제 징용과 관련된 소중한 역사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역사를 기리고 전쟁의 죄행을 반성하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다.

   중국은 전 민족이 항일전쟁에 나서서부터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인류문명의 발전을 추진하는 중견역량을 지속해왔다. 중국이 점점 더 강대해져야만 세계평화를 위한 정의의 힘과 함께 의식형태차이, 문화전통차이, 발전단계구별을 초월해 세계평화와 인류의 미래를 지켜내는 중임을 떠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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