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4명 난징대학살 희생자 위해 이름을 찾아줘

2014-12-05 11:46:19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国家公祭日·图文互动)(1)费仲兴:为834名南京大屠杀死难者找回姓名

   834명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위해 이름을 찾아주는 페이중싱(费仲兴)이 난징 교외 농촌에서 난징대학살 희생자 동포 장지를 탐방하고 있다.(11월 28일 촬영)

   [신화사 난징 12월 5일] 2004년 “유대인대학살 희생자 성명 중앙 데이터 베이스”가 완성됐으며 사람들은 이를 통해 300만명 좌우의 나치스 학살로 사망된 희생자의 이름과 출생지, 직업, 배우자, 희생지,심지어 희생자의 경력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이 이야기에 대해 페이중싱(费仲兴)은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 난징의 30만명 희생자 동포가 언제 자기의 인생을 복원할 수 있을까?

   2004년 페이중싱이 퇴직한 후 난징사범대학교에서 전문자금후원을 신청하고 3년간 탕산(湯山)지역 3개 진의 90여개 자연촌에 대한 탐방을 시작했다. 3년간의 조사 기간에 페이중싱은 현지 350명의 노인들에 대한 탐방을 통해 대량의 자료를 기록해 난징사범대학교와 난징이공대학교의 스승과 제자 및 부분 매체의 도움으로 도합 834명의 희생자 이름을 정리했다. 2008년 그가 창작한 <성동 생사겁>이 출판됐는데 생존자의 구술 및 834명의 명부가 책에 수록됐다.   (번역/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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