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당안국, 日전범 자백서 제1집 “스기시타 켄조 진술” 공개

2015-08-12 17:23:13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日本侵华战犯笔供)(1)国家档案局发布《日本侵华战犯笔供选》第一集:杉下兼藏

   [신화사 베이징 8월 12일] 중국 국가당안국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 중국 침략 전범 서면 자백서 선집” 제1집으로 스기시타 켄조의 자백서를 공개했다.

   개요에 의하면 이는 스기시타 켄조가 1954년11월29일에 한 서면 자백서다. 1901년에 기후 현에서 출생한 스기시타 켄조는 1932년2월에 중국 침략 전쟁에 참가했다.

   그가 서술한 부분적 죄행은 아래와 같이 열거된다.

   1932년 2월 3일, 우리는 “상하이 텐러사(天樂寺) 남쪽으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한 마을에 대해 전부 사격하라는 중대의 명령을 받았다. 중국 인민 30명이 참살된 것으로 추측된다.”

   1932년 2월 5일, 우리는 “중국인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중국인 100명을 참살하기로 결정”했으며 “부하들에게도 이렇게 명령”했다. “나는 상하이 장완진(江灣鎮) 푸단대학(復旦大學) 뒷골목의 북쪽 입구에서 7살 정도 된 아이를 붙잡아 돌 위에 세워놓고 다시 돌로 때려죽인뒤 시신을 강물에 던졌다.”

   1932년 2월 19일, “루쟈차오(陸家橋) 화재에서 도망가는 6살 정도 된 아이를 붙잡아 문앞 돌 위에 세워놓고 돌로 때려죽인뒤 불난 집에 시신을 던졌다.”

   1932년 2월 25일, “상하이 장완진 부근 지역의 우물 21개에 세균을 투입했다.”

   1932년4월20일, “상하이 따창진(大場鎮) 남쪽으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진지(陣地)에서 사단이 데려온 중국 민중 10명을 가상적 목표로 하여 부하 제2소대의 사병 60명이 소총과 경기관총을 이용해 전부 사살하게 했다.”

   1932년 4월 21일, “나는 상하이 우쑹로(吳淞路) 북쪽에 위치한 영화관 앞 기생집에서 17세 여성을 권총으로 위협한 뒤 성폭행했다.”

   1 2 다음 페이지  

01009008006000000000000001110346134508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