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츠, 피로 위화타이를 물들이다
독서 안내
중국군은 난징보위전에서 아주 용맹했다. 비록 난징성이 한주내에 함락됐고 중국군은 막심한 손실을 감내해야 했지만 많은 장병들이 역사에 용맹하고 비장한 한페이지를 남겼다. 예를 들어 주츠(朱赤) 소장 여단장은 부대를 인솔해 위화타이(雨花臺)진지를 꿋꿋이 지키며 일본군의 공격을 여러차례 물리쳤다. 그러나 중과부적인 이유로 순국하고 말았다.
주츠 장군
정보연결
12월 9일 부터 고즈숭(高致嵩) 소장 여단장이 위화타이 방어선을 결연히 지켜나섰다. 그는 직접 병사들을 거느리고 여러차례 아군 진지에 쳐들어온 일본군과 육박전을 벌였다. 일본군이 여러차례 증원, 적아 역량에 차이가 심한 상황에서 고즈숭 여단장은 제264여단, 증원 부대인 주츠 여단장이 인솔하는 제262여단과 협동 작전을 조직해 12월 12일 까지 위화타이 진지를 지켜냈으며 끝내 탄약도 떨어지고 지원도 끊긴 상황에서 장렬하게 희생됐다. 1939년 6월, 중국 정부에서 그를 육군 중장으로 추증했다.
